통곡의 가평레일바이크와 신념의 다리

여러분 안뇽~~ 오늘은 드디어 가평 마지막편!

가평에 간 이유!!!

늦어서 못탈뻔 했던 가평의 명물

가평의 자랑

가평의 사랑

가평의 자존심

가평의 긍지

가평의 특산품

가평의 문화재

가평의 예술품

가평의 다이나믹 익스트림 스포츠

가평의......

......................

그만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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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의 자랑 가평의 사랑 가평의 익스트림 스포츠!!!!!!

가평 레일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편에 다음포스팅까지 비밀로 했던

별별별이 바로 이 가평 레일파크~~~~~

둔둔이 스트레스도 풀겸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풍경 구경도 할겸 갔던 곳인데용

사실 가평에 이거 타러 간거예여

 

 

근데 늦어서 못탈뻔... ㅋㅋㅋ

가니까 뭔가 한참 설명을 진행중이셨고

저흰 반밖에 못들어서 앞에 있는 이걸 찍어갔어용

대충 앞에 사람이랑 거리 유지 잘하고 브레이크 잡고

안전밸트 풀지마 뭐 이런 내용이었어용

 

 

대기하다가 출발~~~~

진짜 풍경 너무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ㅠㅠㅠ

날씨도 좋고 불어오는 바람도 좋고 ㅎㅎㅎ

 

아 그리고 이게 반자동이라 살짝만 밟으면

그 뒤로부터는 자동으로 가거든요.

그래서 힘들지도 않고 좋았어요...

(초반에는.....)

 

 

옆으로 봤던 다리~~

강도 넘넘 이쁘고.. 바단가..? 아무튼

완전 좋더라구요 날씨도 선선하니 히히

그리고 오른쪽에 잘 보이진 않는데 빠지?

익스트림 스포츠 같은거 즐 길 수 있도록

배랑 뭐 구명조끼 뭐 이런거 있던데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가 운영을 안하고 있는 것 같았어용

 

 

조금 지나니까 이런 나무 사이로 가는 코스도

나왔는데 여기가 진짜 좋았어요 ㅠㅠ 조명도

달려있었구 길도 너무 이쁘구 ㅠㅠ

근데 좀 에바였던게 벌 개많았음.. ㅋㅋ;;;

 

벌인지 뭔지 계속 날아오길래 영춘권으로

때려잡긴 했거든여? 약간 불편하긴 했음.. ㅎ

그래도 넘 재밌었어용!!!

(가는길 까지는...)

 

 

약 50분 정도 소요를 해서 경강역까지 가면

도착 완료입니당

제 기억에 총 1시간 30정도 됐던걸로 알고있는데

아님말구...

경강역에선 중간에 찍은 사진도 볼 수 있구

살 수도 있었어영

 

 

 

 

 

 

그리고 다시 돌아오는길......

지옥이 시작됐습니다.....

아까 분명 반자동이라고 했어요. 그쵸?

근데 중간중간 표지판에 자동으로 안가지면

어떻게 해야하나 지침이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저흰 비웃으면서 우린 아닌데~

막 이러면서 제대로 읽지도 않았거든요...

근데 미친 오는길에 100% 수동으로 전환됨 ㅋㅋ;;;

 

 

짱구 극장판중에 이장면 아세요?

진짜 말 그대로 이거였음 ㅅㅂㅋㅋㅋㅋㅋ

뒤에서는 계속 따라오고 

자동으로 전환하려고 해도 안되고

결국 끝에서부터 출발지까지 발로 밟아서 왔어요.....

 

 

살려줘 미친 반자동 레일바이크야

 

 

그렇게 한참을 밟아서 출발지까지 왔는데

노을이 예쁘게 지고 있더라구요...

우린 만신창이로 땀범벅 돼있고...

 

 

구름은 핑크빛이라 이쁘긴했음

우리가 안이뻐서 글치.

 

 

마지막으로 터미널 근처 카페와서

음료 마시면서 끝냈어요.

 

이렇게 가평 데이트 끝~~

겁나 힘들었는데 그만큼 재밌어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네용 ㅎㅎ

 

여러분들도 다리 근육을 기를 수 있는

가평 레일바이크 한 번 타보세용 ^^

우리 빼곤 다 자동인듯... ㅎ

 

 

 

가평레일파크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