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맛있었구 좋았던 수원의 밤거리와 행궁동 짜장면

 

수원 여행 일기 그 3번째! 오늘은 수원에 간

첫날에 먹었던 행궁동 짜장면 포스팅입니당~~

 

3편짼데 아직 첫날 ㅠ 그래도 맛집로그라는

블로그 명에 맞게 여행가서 먹은 음식이

있어야할 거 아니에여;; 그쵸?

 

수원 행궁동 에어비앤비 진짜 추천드릴만한 한옥 숙소!

 

 

일단 전편에 이어 숙소 구경을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용~ 행궁동 근처에 숙소를 잡았기도

했구 행궁동 거리가 참 좋아서 그냥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당

 

나와서 걷기도 하구 소품샵이 개많아서

몇 곳 들러봤는데 둔둔이가 안맞은 지

오래 됐는지 헛소리를 하더라구용

 

 

??? : 히히 이거 자기 닮았당

나 : .....

 

미친 둔둔이 아니야 이거;;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절 닮았나요?

 

네?? 얼굴을 모른다구요?

 

 

부끄러워서 어깨로 인사드리는 

절 용서하세요

얼굴은 아무래도 이 블로그 쓰는 동안에

깔 가능성이 Zero... 그치만 어깨는 텄잖아요?

저희 어깨 튼 사이에요 이제.

 

아 저 뒤에 보이는 저기 약간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야끼 우동? 미야자키?

그런거 파는 곳이었는데 냄새 개오짐 미친 ㅋ;;;

테이블 하나는 밖에 있어서 밖에서 먹는

분들도 있는데 아니 뭔 바이럴인가 싶을 정도로

개맛있게 드시는거예요; 냄새도 존내 좋아서

짜장면 먹으러가려다가 들어갈 뻔 했어요;

 

하지만... 둔둔이가 먹고싶은건 중식..

행궁동 짜장면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당

 

 

플라스틱인줄 알았는데 개고급짐;

 

드디어 도착한 행궁동 짜장면집!

원래 돌판짜장인가 그거 먹을랬는데

사람도 넘 많고 여기도 인기 많길래

이쪽으로 왔어용~~ 메이쓰라는 곳인데

참참 맛있더라구여

 

저희 바로 뒤에 계셨던 분들은 웨이팅이었고

그 뒤에 오신 분들은 재료 소진으로 돌아가셨어서

너무 늦은시간에 방문하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아용

 

저흰 한우 유니짜장이란 마라탕미엔 시켰어용

 

 

먼저 도착한 한우 유니짜장

이거 진짜 개맛도리예요;

특히 좋았던게 중간중간에 좀 왕건더기 고기?

뭉쳐있는게 있었는데 대존맛....

조온내 맛있으니까 이거 꼭 드세요

 

 

그리고 이건 마라탕미엔인데 이름 그대로 마라탕에

옥수수면 넣은 느낌? 근데 옥수수면이 개많고

차돌? 우삼겹? 저게 디게 많았어용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드시지 마시구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스러우실듯한 맛!

실제로 둔둔이는 불닭도 못먹는데 이건 참 맛있게

먹었습니당

 

물론 개매워하긴했음... ㅋ

 

 

나눠먹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마라탕미엔 1승!

매콤 달달한게 참 맛있었습니당 ㅠ

행궁동 짜장면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를 알았어용

 

 

단무지는 셀프니까 가져다드심 됩니당

둔둔이가 너무 매워해서 단무지만 3번 가져온듯;

미친 둔둔 니가 가져와

 

메이쓰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