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5. 07:14ㆍ일상쓰
때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였는데요.
센스없는 둔둔이가 웬일로 이날은
꽃을 사왔더라고요!
짜잔~~
주면서 하나하나 꽃말 설명해줬는데
이러이런 꽃이랑 이런이런 꽃 다 합쳐서
영원한 사랑? 뭐 그런식이었어용ㅋㅎ
아무튼 오랜만에 귀여운짓하는 둔둔이와
안양 브런치카페를 갔었어용
아카이브라고 안양 브런치카페에 갔는데
사장님 잘생겼으니까 근처 계시면 들러보세용
저희는 칠리 치즈프라이즈 하나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히비스커스레몬티 이렇게
주문했어용
조금 기다리니까 칠리 치즈프라이즈랑
음료가 나왔습니당! 감자튀김은 단짠 그자체였는데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튀김 위에 칠리소스가
올라가있었고 약간 간고기? 느낌도 났어요!
살짝 매콤하면서도 짭짤해서 같이 먹으면 맛있었고
저 위에 요플레같은게 있었어요.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생각외로 개존맛.
같이 먹으니까 완전 잘 어울려서 제가
거의 다 먹은 것 같아용ㅋㅋㅋㅋㅋㅋ
아아는 그냥 아아맛이고 히비스커스레몬티는
상큼 달달한 맛이었어용!
개인적으론 아아보다 히비스커스레몬티가
칠리 치즈프라이즈랑은 더 잘어울리는
것 같더라구용 ㅎㅎ
그리고 디저트로 먹은 초코 파운드케이크!
초코맛이 엄청 찐한편은 아닌데 딱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
당도를 100으로 따지면 60~70 정도로
찐했던 것 같아용!
저는 안달아서 오히려 더 좋았구
식감도 폭신폭신한 정석 파운드케이크
느낌이라 딱 좋았습니당~~
근데 둔둔이는 별로라고 하더라구여... ㅎㅎ
아무튼 전 좋았습니당!
안달고 맛있는 디저트 찾으시는 분들은
초코 파운드 케이크 추천드려용 :)
그리고 다시 등장한 꽃...
사실 저거 아카이브 카페에 두고왔어요ㅠ
아니 진짜 오랜만에 받은 꽃이라 개설렜느넫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짜증남 진짜로....
당시엔 카페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전화도 못하고
찾으러가기도 사실 너무 멀고....
결국 그냥 두고왔어요...
아카이브 사장님.. 보고계시나요....
쓰레기 버리고 간거아니에요 ㅠ 진짜로....
아무튼 오늘은 안양 브런치카페 아카이브
소개였습니당....
꽃은 내가 하나 더 사지 뭐...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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