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하고 백수된 서영쓰; 새해에는 어떻게 살아볼까?

2025. 2. 7. 10:25갬성쓰

서영쓰 맛집로그입니당~~~

제가 너무 오랜만에 돌아왔는데요 ^^

 

작년 겨울에 알바를 그만두고

이사도 하고 여러가지 환경이 변할게 많아서

어찌저찌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몸은 힘들었지만 사람들은 좋았는데ㅎㅎ

앞으로도 홍대나 상수 쪽에 놀러가면

퇴사해도 같이 일한 사람들 보러 가보려고요!!

 

 

 

마지막 출근길이라 그런지

평소 다니던 길도 둘러보면서 걷다보니

안 보던 것도 눈에 들어왔는데요

 

왜 저건 당구장을 거꾸로 썼을까??

실수로 뒤집어서 만들었나??

아래쪽 글씨는 똑바른 거 보니

일부러 시강하려고 저렇게 노렸나보다~

 

혼자 생각해보고 내맘대로 결론 내리기 시전

ㅋㅋㅋㅋ


알바 마지막날에는 그래도 진상손님 없고
인사 잘 하고 퇴사하고 프리덤 쏴리 질러~~~~♪

(내적 환호만)

 

 

 

백수된 기념으로 놀러가다가

길에 본 지하철 광고......

 

이제는 모아야지? (돈 쓰러 가는데)

너 돈안모아? (알고는 있는데)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하필 퇴사해서 백수되자 마자 이런 걸 봐버리다니;;

 

그래도 잘 놀고 다녔지만ㅎㅎㅎㅎㅎㅎ

저 당시에는 걱정+짜증이 나긴 했어요....

 

현실이 걱정되는 시기라도

지금의 행복을 즐기려고 선택한 거니까

 

올해도 화이팅해서 더 나은 서영이가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