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6. 16:51ㆍ일상쓰
개설은 전에 했지만 귀찮아서 미루고 미뤘던..
티스토리에 글쓰기ㅠ
사실 둔둔이랑 놀러다니기 바빴음 ㅋ..
그래.. 오늘이라도 시작한게 어디야
원래 다음주까지 미룰 예정이었음
어쨌든 오늘은 첫 블로그 포스팅인만큼
맛집 리뷰를 해볼거예용용
사당에 있는 셀프 라면집!!
라면~~~ 사당행~~ ><!!
둔둔이랑 사당역 근처 갔다가
들렀던 곳인데 셀프라면집임용
토핑도 많았구 계란 없는건 아쉬웠지만
무려 치즈가 무료!!!!
무려 치즈 무료
PUNCH LINE KING ㅋ
죄송해여 첫포스팅이라 신남 ㅋ
아 참고로 오늘 초면이신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둔둔이는 제 남친입니당
쨌든 둔둔이가 라면 먹고 싶대서
간곳인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용?
서울 무인라면가게 처음 와보는데
겁나 신기했어요잉
라면 종류도 많았구 끝에 보면 음료랑
과자까지있어용!
바로 그냥 콩나물에 소세지 + 치즈 넣구
먹었습니당 근데 더 찍은 사진이랑
할 말이 없는 관계로 맛집 포스팅은 여기까지 ㅠ
이제 저번주 토요일 얘기를 해볼건데
며칠 전부터 같이 알바하는 언니 + 오빠들이랑
빕스를 가기로 했단말이죵
사실 며칠전도 아님
걍 저 알바 시작할때부터 가자가자하더니
진짜 왔음용 ㅎㅎㅎㅎㅎ
근데 문제가
둔둔이랑 만난게 저번주 토욜이었거든요?
그러니까 무슨말이냐면 이중약속 잡음.. ㅋ
ㅠ
어쩔 수 없이 저녁에 만나자고 하고
점심에 빕스 다녀왔는데 전 솔직히
혼날 줄 알았는데 둔둔이 이SAKI
좀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
쨌든 내버려두고 빕스 다녀왔습니당
개맛있었어요 진짜
특히 저 간장새우 진짜 대존맛탱탱구리였느데
같이 간 언니는 맛 없댔고 오빠는
입맛 구리다그럼 ㅋㅋ;;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혹시 빕스 가실 일 있으면
저 간장새우 꼭 드셔보세요
빕스 한 3바퀴 돈 것 같은데
마지막에 야무지게 아이스크림 두컵 퍼먹고나옴
(돼지 아님. 진짜 아님)
하 너무 행복했던 토요일이었어요
근데 빕스에서 한 얘기가 겁나 심오했어요
약간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까?
뭐 이딴 얘기하고 기껏해야 20중후반들인데
후... 제가 막내답게 즐기면서 살라고 하고
까리하게 나왔어요
근데 둔둔이 만나서 또 심오한 얘기함 하.. ^^
요즘 왜 이렇게 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나
뭐 이런 얘기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이거 제 주변만 이래요?
나이도 다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말야!
어? 인생을 즐기면서 어? 막 그래야지
참나
그래두 남친이니까 위로해줬어용
알고보니까 직장에서 혼나고 약간 현타?
온 것 같더라구요
직장 상사욕 바로 한사바리 갈겨주고
위로해줬습니당
왜냐면 우린 메가 베스트프렌드니까 0_<
둔둔아 내가 말은 이렇게해도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내가 알려준대로 출근해서 직장 상사 배때지에
라이트 훅 두 번치고 정신 못차릴 때
오른쪽 턱 아래에 스트레이트 꽂아버려~~
너가 세상에서 제일 잘났어 ^^
물론 나 빼고.
나 포함하면 2번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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