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건강하신가요...? 오랜만에 글 쓰러와서왜 시비거냐 ㅡ_ㅡ싶을 수도 있지만.. 저는 지난주에 잘 지내지 못했어요ㅠ  둔둔이랑 매번 양식 위주로 먹은 것 같아서이번엔 한식으로 보쌈집 가서 먹었는데 야들야들하고 기름진 보쌈 맛있게 먹고며칠 뒤에 노로바이러스 증상때문에완죠니 고생고생 쌩고생했거든요ㅠㅠㅠ  전날에는 너무 멀쩡했는데아침에 일어난 순간부터 속이 얹혀서가슴이 답답하고 소화 안되는 기분으로침대에서 일어났는데 결국 양치하다가 구역질 나면서토가 나오더라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어제 점심에 먹은마라탕이 문제였나?많이 맵진 않았는데 기름져서 그런가? 이러고 외출 준비하느라 후딱 갔는데지하철타면서 멀미나더니...  결국 중간에 내려서 화장실가서토하고 설사하고 위아래로 아주난리 부르스길래 100% 문제..

골목골목도 갬성있고 뭔가 힙한 성수 데이트~길에는 소금빵 버터 냄새 미쵸따ㅠㅠㅠ 저거 진짜 사람이 올라간 건줄알고속을 정도로 리얼했는데사진으로 보니까 진짜 더 사람같네요! 근데다들 평일에 일안하고 놀러다니나요?? 성수 맛집들 웨이팅도 길고 팝업스토어들은 사전예약 안했더니 못 들어가는 것도 있고......그래도 아기자기한 귀여운 매장들 돌면서 둔둔이랑 소소한 데이트도 재밌었어요 ^ㅡ^ 그중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로 구경하면서 행복했던성수 해피어마트 특히 귀엽더라고요 ^^ 다른 소품샵에선 못 보던 것도 많고입구쪽에 영수증 종이에 랜덤하게 메시지 뽑아주는영수증 부적(?) 같은 게 있는데 재밌어요ㅋㅋ 둔둔이랑 들어갈 때랑 나올 때 뽑아봤는데영어랑 한국어 버전 버튼 골라 누르면다양한 응원문구랑 그림이 나오더라고요~ ..

서영쓰 맛집로그입니당~~~제가 너무 오랜만에 돌아왔는데요 ^^ 작년 겨울에 알바를 그만두고이사도 하고 여러가지 환경이 변할게 많아서어찌저찌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몸은 힘들었지만 사람들은 좋았는데ㅎㅎ앞으로도 홍대나 상수 쪽에 놀러가면퇴사해도 같이 일한 사람들 보러 가보려고요!!   마지막 출근길이라 그런지평소 다니던 길도 둘러보면서 걷다보니안 보던 것도 눈에 들어왔는데요 왜 저건 당구장을 거꾸로 썼을까??실수로 뒤집어서 만들었나??아래쪽 글씨는 똑바른 거 보니일부러 시강하려고 저렇게 노렸나보다~ 혼자 생각해보고 내맘대로 결론 내리기 시전ㅋㅋㅋㅋ알바 마지막날에는 그래도 진상손님 없고 인사 잘 하고 퇴사하고 프리덤 쏴리 질러~~~~♪(내적 환호만)   백수된 기념으로 놀러가다가길에 본 지하철..

후라토식당 아시나여 여러분???여기 규카츠로 유명한곳인데 규카츠가 뭐냐면...  이거예용... 그니까 돈까스의 소고기 버전인데후라토식당이라는 체인점에선 개인 화로를줘서이거 구워먹을 수 있게 해주거든용아무튼 규카츠로 좀 유명한곳? 지난번에 알바들 회식 할겸 싸장님이 쏘셔서다녀왔습니당 ㅎㅎㅎㅎ 그 전에도 가보긴했는데후라토식당 상수 쪽은 처음이었거든용일단 맛만 따지자면 다른데랑 똑같음 ㅎ 역시 체인 bb  WoW저희 테이블은 4명이라 우동까지 같이 시켰구스테이크 정식 2개, 규카츠 정식 2개 이캐 했어용  이게 보기에는 적어보여도 먹다보면 딱적당~헤비 그 사이 정도라 좋아요전 몇 개 남겨서 같은 타임 알바 언니가먹어줬어용 ㅋ 맨날 규카츠만 먹다가 스테이크 정식 시켜봤는데생각보다 고퀄? 고기가 두툼하면서도부드러..

때는 11월 11일.....빼빼로 데이였는데요.센스없는 둔둔이가 웬일로 이날은꽃을 사왔더라고요!  짜잔~~주면서 하나하나 꽃말 설명해줬는데이러이런 꽃이랑 이런이런 꽃 다 합쳐서영원한 사랑? 뭐 그런식이었어용ㅋㅎ아무튼 오랜만에 귀여운짓하는 둔둔이와안양 브런치카페를 갔었어용  아카이브 : 네이버방문자리뷰 273 · 블로그리뷰 198m.place.naver.com 아카이브라고 안양 브런치카페에 갔는데사장님 잘생겼으니까 근처 계시면 들러보세용저희는 칠리 치즈프라이즈 하나랑아이스 아메리카노, 히비스커스레몬티 이렇게주문했어용  조금 기다리니까 칠리 치즈프라이즈랑음료가 나왔습니당! 감자튀김은 단짠 그자체였는데바삭하게 튀겨진 감자튀김 위에 칠리소스가올라가있었고 약간 간고기? 느낌도 났어요!살짝 매콤하면서도 짭짤해서 ..

서영쓰 맛집로그~~~지만!오늘은 맛집 소개가 없습니당당왜냐면 이날 밥을 안먹었기 때문이죵미친 둔둔이가 밥도 안멕이고 개뜬금없이야경보러가자고해서 흥인지문공원 야경보고왔어용... 거의 끌려간 수준이라 솔직히 좀 삐져있었는데도착하자마자 완전 깜짝놀랐잖아요!!!  여기 야경 진짜 쩔어요... 말로만 듣던 곳인데실제로 와보니 "왜 이제야 왔지?" 싶더라구여저희는 대략 8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공원안에 사람들이 꽤 있었어영 커플도 많고 삼각대 놓고 카메라 들고야경 담으시는 분들도 보였구요.그거 외에 흥인지문 자체도 조명 때문에반짝반짝 빛나는데 진짜 이쁜거있죠 ㅠ분명히 서울 중심인데 약간 떨어져서 보니까분위기도 약간 고즈넉하니 참 좋더라구용 ㅎㅎㅎ  이런식으로 도로가 바로 옆이었는데도공원이랑은 떨어져있어서 중심지를내다..